이번에 나 자신에게 큰 선물을 하였습니다.

바쁜관게로 아직 휴가도 못다녀 왔기에 ...

주머니속의 저렴한 포켓돋보기가 그 기능을 잘 발휘하였지만

저렴한외형과 낡고 째진 모습에 무시 당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커피관련일을 하고 아웃도어쪽으로도 일을 하기에

생두 판별시 , 용품 하자 검수때 보통은 고가의 루페를 이용하지만

휴대용으로는 문제가 있어

이번에 큰마음 먹고 구매를 하였습니다.

사실 이플루비제품을 본것은 부산 서면롯데에서 2~3년전인가 본적이 있었는데

렌즈의 밝기와 성능이 좋아 구매를 하려다 가성비를 놓고 봤을땐 그닦 구매욕구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근데 저가형의 포켓돋보기로 인한 무시와 괄시를 받아보고 나니 그때 구매못한것이 참 아쉽더군요...

당시 제품이름이 기억 나질않아 확대경을 찾아 서핑을 하다보니 이플루비에서 만든 제품이란걸 알고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물건을 받고 살펴보니 케이스부터 많은 정성을 들어있는것 같습니다.

몇년전 보았던 제품과는 달리 현재 파우치제품은 사이즈가 약간 작아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역시나 렌즈가 좋아 밝고 선명하게 보여서 참 좋습니다.

눈의 피로도가 없어 좋았습니다. 주변사람들은  어~!! 그 돋보기 어디서 난거냐? 제대로 뽀대난다.

케리어에 맞는 구성품이다..등등 반응이 좋았습니다.

정말 잘 구입한것 같습니다.

돋보기 하면 어렸을때 불붙여보는 장난부터 생각나실텐데

저역시 실생활에서 라이터대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그래서 받자말자 불도 붙여보니 잘붙더군요~!! ^^*

물론 위에 설명한대로 아웃도어 관련일을 하기에

야외에서 생존시 필요한 장비중 하나로 돋보기를 불붙이는 용도로 지참을 하기에

이기능도 무시할 수 없었기에 바로 테스트를 하였는데 사이즈(40mm)작다보니 약5~7초 만에 불이 붙었습니다.

50mm라면 좀더 빨랐겠죠~!!

암튼 기능,외형에 대해 큰 만족감을 가졌습니다.

부탁의 말 :

1:  남성분들에게는 한사이즈큰 50mm가 좋을 것 같습니다.

2: 고리를 연결해 주는 링의 연결부위가 튼튼하게 땜질 되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땡겨보니 지금도 튼튼하지만.)

좋은 제품때문에 저의 격이 달라진것 같아 감사합니다.

그동안 실력이 중요하지 뭐가 중요한가란 생각을 조금 바꾸어놓은 제품입니다.

감히 돋보기계의 명품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사진의 렌즈사진은

일반돋보기와 이풀루비 렌즈의 코팅차이(초록색 코팅,눈이 시원하고 렌즈밝기가 밝습니다.)

추가 : 어제(8월 29일) 독일산 에센바흐 돋보기(펜던트형) 가진분을 만나 만져볼 기회가 있었는데 약간의 눈부심과  반사가 조금 있었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이플루비돋보기는 그렇지 않더군요.. 제것을 많이 탐내하더군요..ㅎㅎㅎ

기분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